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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 Han DaWit - 발라드는못듣겠어 (I Can't Hear Ballad)

나만 힘든 거 같다며
다 포기하고 싶을 때
일으켜준 네 손 음악이
날 이끌었고 일하게 했네
무작정 달려간 곳 그래 서울이였지
창문 없는 방 난 떴지 눈을
아니 감았지 눈을
보이지 않으려 눈물
내 방 불을 껐네
다른 이들이 눈을 뜰 때
끄덕이는 고개 몇 천명의 관객 난 꿈을 꿔
쌓여 있는 박스들을 치운 뒤에
스피커를 켰지 싫었기에
기나긴 공허함이 위로했지
배고프게 한 힙합이
궁핍함이 사라지기 전까지
발라드는못듣겠어
다시 (hands up)
끄덕이는 고개 몇 천명의 관객 난 꿈을 꿔
쌓여 있는 박스들을 치운 뒤에
스피커를 켰지 싫었기에
기나긴 공허함이 위로했지
배고프게 한 힙합이
이 궁핍함이 사라지기 전까지
발라드는못듣겠어
내 맘속의 궁핍함이 사라지기 전까지
난 발라드는못듣겠어
추운 한기가 작업실에 맴돌아도
곡을 써냈어 계속 있잖아
누구나 포기하고 싶어도
포기할 수가 없는 게 난 음악이였고
내 선택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만 했고
그래 우선 돈을 벌어야만 했지
홍대입구 7번 출구에서 잠에 들었었지
음악만 하고 사는 게 내 목표라 외친 아이는
지하철 화장실에서 아침을 맞이해 늘
매던 책가방과 친구들 대신 마이크와
팝필터 스피커가 담긴 캐리어만 내 옆에
나만 힘든 거 같다며
다 포기하고 싶을 때
일으켜준 네 손 음악이
날 이끌었고 일하게 했네
무작정 달려간 곳 그래 서울이였지
창문 없는 방 난 떴지 눈을
아니 감았지 눈을
보이지 않으려 눈물
내 방 불을 껐네
다른 이들이 눈을 뜰 때
끄덕이는 고개 몇 천명의 관객 난 꿈을 꿔
쌓여 있는 박스들을 치운 뒤에
스피커를 켰지 싫었기에
기나긴 공허함이 위로했지
배고프게 한 힙합이
궁핍함이 사라지기 전까지
발라드는못듣겠어
다시 (hands up)
끄덕이는 고개 몇 천명의 관객 난 꿈을 꿔
쌓여 있는 박스들을 치운 뒤에
스피커를 켰지 싫었기에
기나긴 공허함이 위로했지
배고프게 한 힙합이
이 궁핍함이 사라지기 전까지
발라드는못듣겠어
와이셔츠에 넥타이
평범한 직장인들의 복장이
부럽기도 가끔은 상상해
만약 내가 맸다면 책가방을
하지만 후회는 안 하지
내 선택의 대가 잃은 만큼
얻은 것도 많기에 나침반을 고정해
덕분에 남은 건 가짜보다 진짜가
내 옆에 흔들려도 날 잡아줘
내 사람들이 내 돛대 I didn't know that
세상을 마주하는 법
부정적인 내 편향된 시각 꼬여버렸네
생각들은 날 갈수록 조여와
숨을 못 쉬게 했지
내가 날 미워한 걸 안 뒤에
사랑받고 산 걸 안 뒤에는
대상 없는 미움이 사라졌어
다시 내 자신을 일으켜 세웠어
나만 힘든 게 아닌 걸 알아
이제는 내밀기도 하지
나의 손 음악은 나를 이끌어 일하게 하지
여전히 달라진 건 나의 집으로
돌아와 따뜻한 잠에 드는 일
떠야지 눈을 세상을 마주하지
내 방 불을 켜 이제 다른 이들이 눈을 뜰 때
Negative 2 positive 1 (change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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